The Lightsland
(再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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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내용 멜비안이 갑자기 벌인 흉행……. 모리마의 손으로 그 참극은 막을 내렸다. 희생과 수수께끼를 남겼지만 묘목의 접목은 성공했다. 이제 명왕의 부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남은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아두린으로 돌아가 멜비안에 관한 일을 보고하자.
(Morimar/Heroic Footprints를 조사하다)
도착한 것 같군.
정말, [Your Name]! 이 땅의 미래가 걸린 일이잖아요. 저한테도 제대로 알려주세요!
그렇게 말하지 마, 공주님. 나는 알 수 있어.
[Your Name]……. 이 접목이 잘 되지 않았을 때의 일을 생각하고 있었던 거지?
그래서 공주님에게 알리지 않은 거겠지. 그런 거 아니냐?
어떨까?
아니요(루프)
정말! 너무해요, [Your Name]!
……사실은 그런 뜻이 아니었죠?
네
그랬던 거군요……. [Your Name], 고마워요…….
하지만, 역시 알려주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여기서 나가라―!)
(유그드라실은 인간 필요 없어!)
(저주받아라! 저주받아라!)
아, 정말! 너희들 시끄럽다니까!!
세계수가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느냐가 걸린 문제야. 방해하지 마!
(유그드라실, 돌아와?)
(거짓말쟁이! 거짓말쟁이!)
(여기서 나가!)
정말! 조금은 진정하고 이야기를 들으렴.
세계수는 분명 돌아올 거야. 그러니까, 너희들도 지켜봐 주었으면 해.
[이미지 생략]
(으……으응?)
(정말일까…….)
(속지 않을 거야!)
거참, 너희를 속여서 우리한테 무슨 득이 있다고.
공주님도 이 녀석들을 진지하게 상대해 봐야 소용없어. 오랫동안 알고 지냈지만 말이야, 말을 들은 적이 한 번도 없다니까.
(모리마 바-보.)
호오……. 배짱 한번 좋구나, 꼬맹이. 거기 꼼짝 말고 있어!
거참, 감정도 풍부한 녀석들이야. 정령 주제에 마치 혼이라도 있는 것 같다니까.
네. 정말 종잡을 수 없는 아이들이에요. 그래도 이상하게 미워할 수가 없어요. 말하자면 인간의 아이들과도 같네요.
네, 오라버니예요. 다라칼른 씨가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성을 나서려는데 놓아주지 않으셔서…….
그래서 함께 모시고 왔어요.
우하하, 이 녀석이 그 고집 센 왕이로군. 그나저나 누가 봐도 영락없는 리프킨이잖아.
(웃을 일이 아니야.)
어이쿠, 미안 미안. 나쁜 뜻은 없었어. 배포가 큰 사나이라고 칭찬한 거라고.
(그렇게 들리진 않았지만.)
거참, 말대꾸 한번 꼬박꼬박 하는군. 사사건건 시비 걸지 마.
하아, 이건 또 멋진…….
응?
어, 멜비안 씨?
이런! 제가 잘못 본 게 아니었군요. 역시 아시엘라 님이셨습니다!
이런 설산을 금빛 호랑이에 올라타고 달려가는 모습을 보고는 환영이라도 본 건가 싶어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진실을 파악하려고 뒤를 쫓아온 것은 정답이었네요.
어째서 카미르에……?
[이미지 생략]
잃어버린 역사를 탐구하러 왔다……. 그렇게 말씀드리면 될까요.
계기는 한 권의 책입니다. 매우 흥미로운 내용에 몰두하게 되었어요. 그걸 읽어가다 보니 참을 수가 없어서……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런 곳까지 와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참으로 탐구심이란 무서운 것이군요.
여러 지역을 돌아다녀 보니 아시엘라 님께서 자주 숲으로 향하시던 그 마음과 즐거움을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아시엘라 님에 비하면 저 같은 사람은 아직 풋내기에 불과합니다만.
아, 그……
이봐, 공주님. 서로 아는 사이인 것 같은데, 이 녀석은 대체 어디의 누구야?
아, 예…… 그는아두린의 재무장관을 맡아주고 있습니다……
멜비안 드 말크루와.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핫, 장관이라니. 그런 자리에 있는 사내가 수행원 하나 없이 이런 오지까지 오다니 말이야. 제법 배짱이 있는 녀석이잖아.
너, 울부카의 땅은 무섭지 않았나?
그건, 무서웠죠. 하지만, 두려움보다 탐구심이 더 컸던 ……그것뿐입니다.
우하하하. 재미있군, 마음에 들었어, 젊은이! 그 기개가 꼭 공주님 같구나. 역시 이제는 젊은것들의 시대라니까!
후후, 과찬이십니다. 그런데 이곳은 도대체? 눈산의 동굴 깊숙한 곳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광경이네요.
리파리아라는 성역이야. 잃어버린 역사를 탐구한다면, 바로 그 역사가 지금도 남아 있는 곳이라 해도 좋을지 모르지.
성역, 리파리아…….
오, 슬슬 저쪽의 준비가 다 된 것 같군.
……준비라고요? 무슨 일인지 저도 함께해도 되겠습니까?
오, 물론이지. 대신이라면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사람이잖아. 함께 지켜봐 주라고.
『인간의 아이들이여. 이번 활약은 실로 훌륭했습니다…….』
『어머니이신 대수(大樹)를 구하기 위해 이제 저는 묘목과 함께 다시 하나가 되겠습니다.』
[이미지 생략]
네!
『본디 하나였다가 나뉜 존재가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와 모습으로 돌아갈 뿐……. 그래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인간의 아이들이여, 지켜봐 주십시오. 우리의 어머니이신 대수의 재생을…….』
…………。
[이미지 생략]
저게 세계수다. 꽤나 작아져 버렸지만…….
저게, 세계수…….
[이미지 생략]
……커헉!?
네, 네놈……? 무슨…… 짓을……!
후후……. 자네는 여전히 발전이 없군.
무, 무슨 짓을!?
아두린의 혈통은 여기서 끊어져 줘야겠어.
[이미지 생략]
짐승 따위가 기어오르지 마라…….
[이미지 생략]
…하아! 젠장!
보통의 인간이라면, 죽었을 거야……!
도대체 뭐란 거야…….
그 녀석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이미지 생략]
(죽은 자는 말이 없는 법이지, 그대여.)
큿……!
나는…… 어떻게 했어야 했던 거냐.
젠장할 놈이!
[이미지 생략]
이봐, [Your Name]. 몸은 괜찮은 거야?
괜찮은 거야?
너는 괜찮아?
……응, 아아. 나는 걱정할 필요 없어. 튼튼한 것만이 장점이니까. 상처는 이미 치유되었어.
맞지 않았어
맞기 직전에 뒤로 뛰었다고? 와하핫, 반응 속도 한번 굉장하군. 하지만 다음부터 뛰어오를 때는 뒤쪽도 잘 살피라고.
……응, 아아. 나는 걱정할 필요 없어. 튼튼한 것만이 장점이니까. 상처는 이미 치유되었어.
떨어지는 건 익숙해
산전수전 다 겪었다는 건가. 과연 중원의 모험가님답군.
……응, 아아. 나는 걱정할 필요 없어. 튼튼한 것만이 장점이니까. 상처는 이미 치유되었어.
내 몸뚱이보다도 그 자식이 왜 그런 흉행을 저질렀는지 이제는 물어볼 수 없다는 게 더 큰 문제야.
(이미 지나간 일을 아무리 생각해도 앞으로 나아갈 수는 없다.)
(우우우…….)
(으앙!)
(인간 따위를 지키니까……!)
(너 같은 건 싫어―!)
뭔가 말할래?(어느 쪽이든 괜찮아)
- 신경 쓰지 마
- 어쩔 수 없었어
…………。
여왕도 어떻게든 무사한 것 같네.
네…….
언제까지고 슬퍼하고만 있을 수는 없……어요…….
……들었어. 그 녀석이 공주님을 지켜 줬다면서.
거참, 인간을 싫어하는 줄로만 알았더니 말이야. 정말 알다가도 모를 녀석들이군…….
……!
[이미지 생략]
생명은 돌고 도는 법이야.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어…… 그래, 반드시.
적어도 지금은 마음껏 울어버려.
죽어 간 녀석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끝까지 해내자고.
[이미지 생략]
[이미지 생략]
로스레이샤…….
잘 된 것 같군.
명왕의 부활도 이제 막을 수 있겠죠?
응, 분명히.
이제 아무 일 없이 무사히 자라 주기만 하면 좋겠어요.
그건 안심해도 돼.
다행히 이곳은 하르사카의 영역인 데다 절령공의 정원이기도 하니까. 두 번 다시 그런 일은 일어나게 두지 않을 거야.
네.
공주님에겐 조금 가혹한 부탁일지도 모르지만, 그 녀석이 죽었다고 보고해 줄 수 있겠나?
어, 그건…….
언제까지 숨길 수는 없겠지.
게다가 국왕은 병으로 누워 있는데 이번엔 나라의 대신까지 실종됐다고 하면, 그야말로 오귀스트의 저주라느니 하며 대혼란이 날 거야.
죽었다는 소문이 퍼지면 국정이 다소 어수선해지겠지만……. 그래도 그편이 그나마 나아.
뭐, 사건의 전말까지 전부 설명할 필요는 없어. 시신은 내가 어떻게든 처리하마.
카미르에서 그 녀석을 보았다. 그것만 전해 줘. 나머지는 내가 잘 처리할 테니.
……알겠어요.
마음 단단히 먹어, 공주님. 국왕이 그런 상태이니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사람은 자연히 공주님이 될 수밖에 없으니까.
뭐, 여자가 우두머리인 나라라고 해서 그리 드문 것도 아니야. 중요한 건 마음가짐이지.
([Your Name]. 그대도 공주에게 한마디 해 주게.)
뭐라고?
……무리일 것 같은데 (루프)
(이런, 멍청한 녀석! 분위기 파악도 못 하는가!)
아시엘라라면 할 수 있어!
네!
좋은 대답이야. 우리는 이곳에 남을 테니, 무슨 일이 생기면 언제든 찾아오라고.
고마워요, 모리마 씨.
[Your Name]도…… 정말 고마워요. 저 혼자였다면 분명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거예요.
당신 덕분이야. 정말 고마워…….
자, 아두린으로 돌아가자. 모두에게 보고를 해야 해.
세계수의 묘목을 잃었다.
(Morimar/Heroic Footprints를 조사하다)
뒷처리는 맡겨둬. 대신, 보고는 부탁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