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gnorisis
(悲劇の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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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내용 충격을 받은 아시엘라는 계속 방에 틀어박혀 있다고 한다. 유그나스에게 「전통의 목걸이」를 돌려 달라는 부탁을 받았으니 프로・트리슈바크(Ploh Trishbahk)에게 건네자.
(Ploh Trishbahk에게 말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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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엘라 님. 식사…… 안 드셔.
방에 틀어박혔어. 지금은…… 가만히 두자.
유그나스……님?
[Your Name]. 전통의…… 목걸……이. 가져……와.
목걸이를……
어떻게 해야 하지?
……전통의. 목걸……이. 필, 요……. 가져……와.
돌려주면 되는 거야?
그래……. 필, 요…… 부탁해.
정말……. 너무 귀여워…… 반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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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꼴좋네.
무슨 말을 하지?
무슨 볼일이야?
벼, 별로 당신에게 볼일이 있는 건 아니야! 착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네.
왜 여기 있어?
뭐야. 시내니까 여, 여기 있는 게 당연하잖아. 딱히 당신을 기다린 건 아니야. 착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네.
사정은 대강 파악하고 있어. 이 정도 일에 주저앉다니 카미르에서 보였던 위엄은 어디로 간 건지.
……답지 않네. 시련 하나쯤 된다고 생각하면 돼. 인생이 좋은 일만 계속되는 건 아니니까.
뭐, 그래도 공주님은 아직 젊으니까.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전부 생각하면 감정적으로 굴지 말라는 것도 무리한 요구겠지.
십이명가 안에서 고립된 데다 주변 사람들에게 닥친 불행이 연달아 이어졌으니, 공주님의 마음은 지금 절망의 밑바닥에 있어.
[이미지 생략]
그러니까!
당신이 곁에서 받쳐 줘. 공주님은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려 줘.
그 아이의 마음을 단단히 붙잡아 줘.
……안타깝지만 내게는 그런 사람이 없었어. 하지만 그 아이에게는 있지. 그리고 그 역할은 내가 할 수 없어.
……。
아, 정말! 더는 말하게 하지 마!
그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라도 가져다주는 게 어때!
난 이제 갈게! 안녕!
[Your Name] 님. 신시아 님께 전언을 받았습니다.
『유그나스 님께서 말씀하신 전통의 목걸이를 가져올 것.』
……이라고 합니다. 제게 건네주시면 책임지고 신시아 님께 전달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