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d for Blood
(ときの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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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내용 테오도르를 훌륭히 쓰러뜨리고 마지막 「성흔의 연결」을 끊어 냈다. 이제 하데스를 지킬 것은 없다. 마침내 결판을 낼 때다……! 자, 천수로.
후우. 이런, 이런. 잘된 모양이군.
……아저씨!?
후후…… 내가 괜히 불사공이라 불리는 것은 아닐세.
뭐, 죽는 순간의 고통 같은 건, 그리 자주 맛보고 싶지는 않지만.
어쨌든 죽을 만큼 괴롭다.
……하지만 이로써 명왕의 영혼과 이어진 연결은 완전히 끊어졌네. 조건은 대등해졌고, 마침내 그에게 도전할 수 있게 된 셈이지.
……그렇다고 해도, 힘든 것은 오히려 이제부터겠지.
마음을 단단히 먹게. 그는 강하네.
자, 잠시만 혼자 있게 해 주겠나.
역시 조금 피곤하다.
나잇값도 못 하고 진심으로 싸웠더니 몸이 만신창이로군. 연장자는 좀 아껴 줘야 하는 법일세.
하하하, 그저 농담일세.
후후, 아저씨도 참.
젊은 공주……
아니, 아시엘라여. 끝까지 훌륭히 지켜보았구나. 장하도다.
네!
[이미지 생략]
……후우. 드디어 해방된 것인가.
정말 끔찍한 선물이었어.
발라모어라고 했던가.
성흔이 향할 곳을 억지로 비틀다니, 평범한 마물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닐세.
……경계가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방심하지 마라…… [Your Name].
무구한 문자 각판을 잃었다.
낡은 문장-불사공을 손에 넣었다!
낡은 문장-불사공 과거 불사군이었으며 칠지공의 마지막 일각을 맡은 불사공 테오도르가 지니고 있던 낡은 문장. 새겨진 무늬는 닳아 식별할 수 없다. 상당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명왕의 성흔【불사군】을 손에 넣었다!
명왕의 성흔【불사군】 전대 불사군이었던 테오도르와 사투를 벌인 끝에 새겨진 세 번째 성흔. 이따금 떠오르는, 금방이라도 타오를 듯한 붉은 눈의 문양.
세 개의 성흔이 불길하게 빛난다……!
타르타로스의 혼백을 손에 넣었다!
타르타로스의 혼백 세 개의 명왕의 성흔에서 모인 힘이 하나의 어둠을 만들어냈다. 부풀어 오른 명왕하데스의 힘이 라 카자날 궁의 천수의 문을 열어젖힐 것이다.
(Alpine Trail을 조사한다)
카미르 산의 정상으로 이어지는 길인 것 같다.
앞으로 나아가시겠습니까?
- 네
- 아니요(취소)
[Your Name]인가……. 테오도르 녀석을 쓰러뜨렸다더군.
그 녀석…… 여기까지 와서는 네 이야기를 무척 즐겁게 늘어놓고 갔다.
오랜만에 힘껏 싸울 수 있었다고 하더군.
정말로, 그렇게 긴 세월을 살아오면서, 아직도 가끔 아이 같은 행동을 하다니…….
나는, 조금 부럽기도 하지만…….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잊어버려라.
[이미지 생략]
……흐음. 너는 예전에 이런 말을 듣지 않았느냐.
아마 아두린에서 이런 말을 들었을 터다.
칠지공은 네가 「넘어야 할 벽」이라고 말이다.
그렇지 않았겠느냐?
다만 네가 처음에 그렸던 의미와는 아마 다른 뜻이었겠지만 말이다.
물론 나는 그 정도의 일은 예측하고 있었다.
왕의 유지를 이을 자는 칠지공을 거느리게 될 것이다.
그리 생각하여 인간들에게 칠지공이라 불리는 존재들이 앞을 막아설 것이라고 믿게 만든 자가 바로 나다.
이 정상에서 내 생각을 인간들의 마음을 향해 내보내고 있었지.
마음속에 들려주던 말이 어느덧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된 것이다.
처음부터, 너는 육지공이 아니라 칠지공이라고 들었을 것이다. 전승도 흐릿하게밖에 남아있지 않은데, 그 숫자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가?
"육"이 아니라 "칠"이라고.
왜 그렇게까지 인간들은 확신하고 있었던 것인가.
테오도르 녀석은, 잘 너희들 사이에 숨어 있었는데.
너는 벽을 넘었다. 오귀스트처럼.
그들과 리프킨들에게 신뢰를 얻었다.
물론, 나에게서도.
때가 무르익었다. 자신감을 품고 명왕을 쓰러뜨리러 가거라.
너라면, 오귀스트도 이룰 수 없었던 것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Heroic Footprints를 조사한다)
([Your Name]인가…….)
(우리 주군의 일이라면 걱정하지 말게.)
(그때는 그렇게 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 모두가 무사히 달아날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지.)
(그렇기에 주군께서는 그 자리에 남아 우리에게 뒤를 맡기신 것이다.)
(걱정 마라. 주군께서는 강인하시다. 쉽게 돌아가실 분이 아니다.)
(……아니, 오히려 이 말을 들으셨다면 「멋대로 사람을 죽이지 마라」며 호탕하게 웃으셨겠지.)
[이미지 생략]
(숲이……, 나무들이 두려워하고 있다…….)
(그들은 우리 짐승들처럼 달아날 수 없으니 말이다.)
(명왕과 그가 이끄는 어둠의 권속들이 찾아와 지상의 생명을 유린하는 것을 말 그대로 앉아서 기다릴 수밖에 없다…….)
(만일 어둠이 지상을 뒤덮는다면 그들이 영혼을 잃는 순간 내지를 비명은 메아리가 되어 아득한 바다 너머까지 울려 퍼질 것이다.)
(명왕에 대한 원한과 슬픔을 담아서…….)
(그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은…….)
([Your Name]여. 함께 명왕을 쓰러뜨리자!)